폭스바겐, 공식 인증 중고차 프로그램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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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공식 인증 중고차 프로그램 도입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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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가지 검사 통과 차량 보증 서비스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폭스바겐코리아와 공식 딜러 마이스터모터스, 클라쎄오토, 유카로오토모빌, 지이오하우스가 지난 6월부터 베타서비스로 운영하던 공식 인증 중고차 프로그램을 10월에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폭스바겐 공식 인증 중고차 프로그램은 폭스바겐코리아가 공식 수입한 차량 중 5년 이내 주행거리 10만km 이하 차량 중 총 88가지 품질 기준을 통과한 차량만을 매입해 판매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기존 신차 구입과 마찬가지로, 폭스바겐 인증 중고차 또한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를 통해 할부·리스 등 다양한 중고차 금융상품을 통해 쉽고 간편하게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폭스바겐코리아에서는 ‘VW 어프루브드(Approved)’ 도입을 통해 기존 폭스바겐 고객의 중고차 가격을 안정화하고, 구매 고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폭스바겐 중고차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인증 중고차 프로그램은 향후 신차 판매를 위한 잔가 보장 및 기존 보유 차량의 편리한 매각 서비스 제공 등의 연계 프로모션으로 확대된다.

공식 인증 차량 매물은 SK엔카 홈페이지 브랜드 인증차량 섹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년 초 오픈 예정인 VW Approved 공식 온라인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고객은 온라인 쇼룸을 통해 매물을 확인하고 각 딜러사가 운영하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판매 또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지난 2005년 한국 시장에 법인을 설립하고 신차 판매와 서비스센터 운영 등 국내 수입차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던 폭스바겐이 인증 중고차 프로그램을 도입함으로써 고객 만족 서비스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유기적인 통합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며 “폭스바겐코리아는 앞으로도 고객의 폭스바겐 브랜드와 인증 중고차에 대한 신뢰와 만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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