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달내로 2층버스 30대 추가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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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달내로 2층버스 30대 추가 도입
  • 임영일 기자 yi2064@gyotongn.com
  • 승인 2017.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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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용인‧시흥시 ‘첫 운행’

[교통신문 임영일 기자]【경기】경기도가 이달까지 2층 버스 30대를 고양, 용인, 시흥 등에 추가 투입한다.

이에 따라 도내 2층버스 운행대수가 기존 43대에서 73대로 늘어나게 되며, 2018년 초까지 총 14개 시·군에서 143대의 2층 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도에 따르면 이달말까지 고양(2대), 용인(6대), 시흥(2대), 수원(7대), 안산(3대), 남양주(2대), 파주(6대), 김포(1대), 하남(1대) 등에 2층 버스 30대가 추가 도입된다. 이 가운데 고양과 용인, 시흥시는 2층 버스가 처음 도입되는 지역이다.

경기도에는 현재 수원(3대), 성남(3대), 안산(2대), 남양주(6대), 파주(1대), 김포(21대), 하남(3대), 광주(2대), 화성(2대) 등 9개 시군 20개 노선에 43대가 운행 중이다.

2층 버스 추가투입에 맞춰 도가 가장 신경을 쓰는 분야는 안전이다.

이를 위해 위험구간에 대한 노선변경과 2층 버스 전담 운전기사 배치를 정착시키는 한편, 10월중 도·시·버스조합 합동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운수사별 분야별 안전대책 준수사항 여부도 특별 점검하기로 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층 버스 도입 이후 운행노선의 평균 입석률이 전년대비 45%(10.3%→5.7%) 떨어졌고, 승객들의 이용만족도가 78%로 높게 나타났다”면서 “2층버스 도입이 확대됨에 따라 안전대책을 보다 강화해 도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출·퇴근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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