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교통관리센터, 견학 및 벤치마킹 ‘인기’
상태바
울산시 교통관리센터, 견학 및 벤치마킹 ‘인기’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7.10.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재까지 총 1194개 단체 3만1400여명 견학

[교통신문]【울산】 울산광역시 교통관리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울산교통관리센터’가 공무원, 학생, 어린이 등 다양한 계층의 방문 견학 및 벤치마킹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울산시지능형교통체계(ITS: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s)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5년 4월부터 운영 중인 ‘울산교통관리센터’는 교통 흐름을 최적화하고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역할 등을 수행하는 첨단기능 시설이다.

이 센터가 문을 연후 현재까지 방문자는 총 1194개 단체, 3만 1400여명으로 파악됐다.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올해 부산광역시(3월), 수원시(7월), 광주광역시(8월) 등에서 ITS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찾았다.

12일에는 창원시 안전건설교통국 소속 공무원 48명이 울산교통관리센터를 방문해 ITS 운영 홍보영상과 교통상황실 운영상황을 보고 내부 시설을 견학한다.

공무원 뿐 아니라 학생들의 견학지로도 인기다. 자유학기제의 시행 이후 직업체험을 위해 센터를 선택한 학생들의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 센터는 교통 분야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교육부 ‘꿈길’ 시스템에 체험프로그램을 등록·운영 중이다.

또한 울산경찰청과의 협업을 통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는 방법 실습 등 교통사고 예방 교육과 센터 견학을 병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울산교통관리센터를 방문하는 공무원, 학생, 어린이 등 다양한 계층에게 ITS 구축 운영사항과 교통정보 이용방법 소개 등 맞춤형 견학 서비스와 시민들에게 양질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교통관리센터 누리집은 교통소통정보, 버스운행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센터 견학은 울산시 교통정책과 전화, 메일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