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법인택시 경영·서비스 평가’ 실시
상태바
대구시, ‘법인택시 경영·서비스 평가’ 실시
  • 서철석 기자 csseo@gyotongn.com
  • 승인 2017.10.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12월5일까지…우수업체에 포상금 2억원 지급

[교통신문]【대구】대구시가 ‘법인택시 경영 및 서비스 평가’를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2월5일까지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경영 및 서비스 평가는 운수회사 간 서비스 경쟁, 운수종사자의 친절도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법인택시 91개 업체가 대상이며 평가는 경영평가 40%, 서비스평가 60%를 배점으로 평가 우수업체를 선정해 2억원의 포상금을 차등 지급한다.

경영평가는 운전자 관리실태, 교통사고 예방 노력, 차량 가동률 등 재무건전성과 경영관련 법규준수실태 등 17개 항목으로 평가한다. 서비스평가는 운전자의 친절도, 안전운전, 청결도와 여객서비스 관련 법규 준수 등 20개 항목을 적용한다.

특히 달구벌친절택시 시민만족도 결과를 반영하게 된다.

평가방식은 숙련된 조사원이 승객으로 가장해 택시에 탑승해 조사와 택시 하차 이용객을 대상으로 설문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 평가한다.

또 올해는 가감점 항목을 신설해 시책참여 및 우수시책 추진(자발적 감차, 전기택시시범사업, 운수종사자 복지향상 등)에 기여한 업체는 가점을, 강력 범죄가 있는 업체는 감점(음주 중대사고, 강력사건 발생 2개 항목)이 부과된다

시는 평가결과 우수업체로 선정된 회사에 포상금 2억원을 회사별로 차등해 지급하고 포상금은 운전자의 후생복지를 위해 사용토록 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