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기아자동차 대표사회공헌사업 ‘초록여행’이 2017년 새로운 슬로건 ‘마음에 젊음을 간직하다(Feel Young at Heart)’ 올해 12월 진행되는 마지막 테마여행 주제를 ‘아주 특별한 감사여행’으로 잡고 이벤트 모집에 들어갔다.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12월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아쉬움이 있고 새로운 한 해를 기다리는 설렘을 모두 담고 있는 특별한 달. 코끝까지 시린 추운 날씨와는 반대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기다. 사랑과 감사를 전하는 인사들이 오가고, 거리에서는 밥 한 끼 정을 나누는 모임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초록여행도 연말을 맞아 평소 감사했던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자리를 겨울여행을 통해 선물한다.
‘아주 특별한 감사여행’ 테마여행 신청기간은 12일부터 25일까지며, 초록여행 홈페이지를 통하면 된다. 선정자 발표는 27일에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지고, 선정자에게 개별 연락한다.
사연 신청을 통해 선정된 일곱 가정에게는 1박 2일 동안 전동휠체어 및 전동스쿠터가 탑재 가능한 기아차 ‘올 뉴 카니발’ 차량과 여행경비가 지원된다. 직접 운전이 어려운 경우 기사지원도 가능하다. 또한 여행을 다녀온 선정자에게는 직접 찍은 여행사진으로 제작한 포토북을 제공한다. 테마여행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초록여행은 지난 9월에 ‘여러분을 응원합니다’를 주제로 동아리·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활동에 참여하는 이들이 단합할 수 있는 여행을 지원했다. 자조모임 회원과 여행을 다녀온 정모씨는 “단합을 위해 여행을 떠나고 싶었는데 늘 마음만 있고 추진을 못해 아쉬웠던 마음을 초록여행으로 달랠 수 있었다”며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하며 우정과 사랑을 느낀 여행이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