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성안심택배함 이용자 맞춤형 배송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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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성안심택배함 이용자 맞춤형 배송 확대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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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D 수령지 연계 방안 추진…184개소 연중무휴 가동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서울시내 설치된 여성안심택배함을 활용한 이용자 맞춤형 배송 서비스가 확대 가동된다.

187개의 여성안심택배함을 DHL코리아가 제공하는 온디맨드 딜리버리(ODD)의 수령지로 연계하는 방안이 추진되면서다.

지난 11일 이러한 내용의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서울시와 DHL코리아가 시설물 활용에 협의하면서 DHL코리아의 네트워크는 자체센터와 서비스포인트를 포함해 총 213개로 늘게 되며, 수취인이 배송 일정과 장소를 직접 선택하는 ODD 이용자들의 물품 수령지에 대한 선택의 폭도 확대된다.

특히 해외에서 물건을 수취하는 개인 고객의 경우, 배송 전 문자로 제공되는 모바일 링크에 접속해 ‘무인보관함에서 수령하기’ 옵션을 선택해 수령을 원하는 지역의 여성안심택배함을 선택하면 된다.

해당 시설물에 상품이 인도되면 수취인에게는 암호화 된 안내문자가 발송되고, 48시간 이내 무료로 물품을 수령하면 된다.

서울시의 여성안심택배함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과 공영주차장, 지역 주민센터에 위치하고 있으며, 3곳을 제외한 184개소가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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