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글로벌 제품 마케팅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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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글로벌 제품 마케팅 협의회 개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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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해외대리점 평택 본사 모여
▲ 쌍용자동차 글로벌 제품 마케팅 협의회가 디자인센터 콘퍼런스룸에서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사진 맨 왼쪽)와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쌍용자동차가 글로벌 판매를 확대하고 제품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 판매 네트워크가 참여하는 글로벌 제품 마케팅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3박 4일간 평택공장 본사에서 열린 2017 글로벌 제품 마케팅 협의회(PMC)에는 쌍용차 해외영업본부 임직원과 벨기에·스페인·칠레·뉴질랜드 등 주요 해외대리점 대표 및 마케팅 담당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디자인센터 방문과 시승회를 비롯해 그룹별·주제별 프레젠테이션과 토론 등에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9월 프랑크푸르트모터쇼를 통해 처음 유럽시장에 선보인 ‘G4 렉스턴’ 수출이 본격화된 만큼 차량에 대한 현지 언론 반응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해외시장 론칭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 계획과 판매 방안을 논의했다.

▲ 쌍용자동차 글로벌 제품 마케팅 협의회가 현지 마케팅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또한 프리미엄 픽업트럭 ‘Q200’(프로젝트명)을 비롯해 현재 개발 중인 제품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아이디어를 나누는 등 중장기 개발 계획을 함께 점검하며 해외시장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방면으로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중장기 목표를 달성하고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경쟁력 있는 제품 라인업뿐만 아니라 해외 판매 네트워크와 협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제품 마케팅 협의회를 정례화하고 해외대리점 대회, 글로벌 서비스 콘퍼런스 등을 통해 해외 판매 네트워크와 파트너십을 강화함으로써 글로벌 판매 확대 및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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