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페스티벌’ 성공 개최
상태바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페스티벌’ 성공 개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1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0일간 4만6천명 67만2327km 달려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8월 15일부터 60일간 진행된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캠페인 대미를 장식한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페스티벌’을 지난 14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개최했다.

현대차가 미세먼지 발생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 친환경 자동차 ‘아이오닉’과 함께 깨끗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에서 지난해 처음 개최한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은 달리기를 하며 체력을 증진하고, 사회공헌도 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연계 러닝 캠페인이다.

60일간 진행된 캠페인에는 기부자 4만6000여명이 참여해 67만2327km 거리를 달성했다. 이는 지구 16바퀴(1바퀴 약 4만km)를 넘게 달린 수치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방 참가자를 위해 캠페인 기간 동안 부산·대구·광주에서 깜짝 달리기 이벤트 ‘아이오닉 미니 런’을 새롭게 진행해 더욱 많은 이들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고, 이벤트 기간 동안 ‘미세먼지 제로 릴레이’와 ‘미션 배지 빙고’ 이벤트 등 SNS를 활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해 참가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페스티벌’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10km를 달린 기부자들 중 1만1000여명이 참석했다. 미세먼지 심각성을 알리는 영상 상영으로 시작된 행사는 개그우먼 김숙과 송은이 사회로 진행됐다.

 

본 행사에는 참가자들이 60일간 달리기를 통해 바꾸게 될 세상을 보여주기 위해 기부할 나무가 갖는 미세먼지 절감 효과와 나무가 심어질 수도권 매립지를 보여주는 등 함께 세상을 바꾸고 있다는 뜻을 전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참가자 모두가 함께 달리는 7Km 러닝에는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은 물론 달리기로 장애인 육상 꿈나무에게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는 드림러너 양유진씨가 함께 참석했다. 현대차는 참가자 1만1000여명과 함께 달리는 7km 러닝과 가수 콘서트를 비롯해 러닝 기록을 남길 수 있는 아이오닉 레코드 월, 2세대 수소전기차 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열었다.

캠페인이 끝남에 따라 현대차는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페스티벌’ 참가자 중 200명을 모집해 11월 4일 ‘아이오닉 숲’ 조성 예정인 수도권 매립지에서 참가자들이 자신의 달리기 누적 거리로 기부한 나무를 직접 심을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함께 세상을 바꿔보자는 취지에서 지난해부터 시작한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이 올해는 지난해보다 1만여명 늘어난 4만6000여명 참여로 성공적인 마무리가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미세먼지 없는 세상을 위해 친환경차 보급 등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