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카, 자동차 리스승계 업계 최초 특허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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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카, 자동차 리스승계 업계 최초 특허등록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7.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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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00대 이상 리스승계, 온라인 매물 90% 점유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자동차 리스승계 온라인 플랫폼 다이어트카가 업계 최초로 ‘리스차량 승계를 위한 데이터 처리 방법’에 대한 비즈니스 특허가 등록됐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보통 3년에서 5년의 약정을 통해 리스차, 장기렌터카를 이용하던 운전자가 중도해지를 원할 경우, 승계를 받을 곳을 찾아주고 ‘중도해지위약금’을 절약할 수 있도록 하고, 승계자는 신규로 리스나 렌터카를 이용하는 것보다 합리적인 조건으로 자동차를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리스차를 중도에 해지 반납하는 경우, 위약금은 원금 및 리스료의 약 35% 전후로 적지 않다. 중도 해지 후 새로운 리스차를 계약할 경우 10%의 패널티가 붙기도 한다. 사업자 명의로 사용한 경우, 명의이전에 따른 등록비와 매각 시 매출에 따른 세금계산서 발행으로 이중 과세부담도 있다.

이러한 사정을 모르고 중도해지를 진행하던 기존 이용자는 위약금에 대한 문제로 리스·렌트상품의 불만으로 이어져 계약을 보류하는 일이 많아졌다. 차를 구입하는 입장에서도 어렵고 복잡한 계산의 리스·렌트 구입 방식 자체를 불신하게 되는 경우까지도 발생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와 같은 방법이 생소한 소비자를 위해 다이어트카는 이와 같은 리스승계 차량을 광고하고 승계 업무를 대행해주는 인터넷 서비스로, 오프라인 행정 절차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해 준다.

다이어트카 리스승계차량은 월 300대 이상 등록. 온라인 리스승계 매물 90% 점유, 리스승계 성사는 월 100대 이상 진행되고 있으며 30% 이상의 승계율을 보이고 있다고 업체는 밝혔다.

김영열 다이어트카 대표는 “리스승계 거래 당사자 모두에게 신뢰 받는 직거래 인터넷 공간을 만들고, 양쪽 기준으로 서류 확인을 통한 철저한 검증을 진행한다”면서 “리스차량 및 리스계약정보를 소비자입장에서 가감없이 모두 담았다”고 밝혔다. “리스이자계산기의 경우 업계 최초로 실제 소비자의 입장에서 투명한 공식을 적용한 기능으로 리스승계의 표준 가격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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