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신한은행과 생활밀착형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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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신한은행과 생활밀착형 서비스 확대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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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택 제공에 공동 캠페인
▲ 지난 1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사 앞에서 조정열 쏘카 대표(사진 왼쪽)과 위 고윤주 신한은행 개인그룹장 겸 부행장(사진 오른쪽)이 업무협약을 체결을 기념해 스팅어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카셰어링 업체 쏘카가 지난 19일 신한은행과 고객 서비스 다각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고객이 보다 우수한 카셰어링 및 금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양측이 추진하는 고유한 사업 특성을 살린 상품 출시 및 혜택 제공과 함께 정보 교환 등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멤버십 서비스 혜택 추가, 신규 제휴 상품 출시 및 특화 상품 제공, 공동 브랜드 캠페인, 신한은행 내 쏘카존 운영 및 업무용 차량 검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고객이 실질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출시했는데, 신한은행 대표 적금 가입 고객에게 쏘카 할인 혜택을 부여해 이용료 부담을 줄여준다. 아울러 ‘신한은행-쏘카 전용 적금 상품’을 개발해 쏘카 할인 혜택과 포인트도 제공한다.

갓 제대한 전역장병이 부모와 함께 제주도 여행을 다녀오는 효도여행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한다. 11월부터 참가자를 모집해 총 20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향후 사회초년생 첫 월급 효도여행 프로젝트 등 2030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공동 브랜드 캠페인을 지속 추진한다.

더불어 이번 협약에 따라 전국에 위치한 모든 신한은행 900여개 지점 중 양사가 협의한 지점에 쏘카존이 운영된다. 이를 통해 쏘카 이용 고객이 은행 업무 전후로 손쉽게 차량을 셰어링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조정열 쏘카 대표는 “신한은행과 MOU 체결을 통해 두 회사 주요 고객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카셰어링 및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고, 향후 다양한 사업 제휴를 통해 신사업도 발굴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일상생활 속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선도적 서비스 제공을 통해 카셰어링 문화를 선도해나가는 쏘카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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