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상용차 9월 판매 370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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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상용차 9월 판매 370대 기록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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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브랜드 모두 상승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9월 수입 상용차 판매가 전월 대비 증가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산하 5개 상용 브랜드 9월 판매량이 370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302대) 대비 22.5% 늘어난 수치다.

브랜드별로는 볼보트럭(126대)이 부동의 1위를 지킨 가운데 만(84대), 벤츠(74대), 스카니아(66대), 이베코(20대) 순으로 팔렸다. 5개 브랜드 모두 전월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이중 벤츠(68.2%↑)와 이베코(66.7%↑) 증가율이 컸다. 여기에 만(12.0%↑)과 스카니아(40.4%↑)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여 1.6% 증가에 그친 볼보트럭과 간격을 다소간 좁혔다.

차종별로는 카고와 밴이 포함된 특장(181대)이 가장 많이 팔렸고, 트랙터(123대)와 카고(66대)가 뒤를 이었다. 볼보트럭은 트랙터(33대)와 특장(73대), 만은 카고(22대)를 각각 가장 많이 판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해 들어 9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3291대를 기록하고 있다. 볼보트럭(1284대)이 전체 39.0%를 점유하며 1위를 지키고 있다. 만(714대·21.7%), 스카니아(634대·19.3%), 벤츠(538대·16.3%), 이베코(121대·3.7%) 순이 유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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