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후원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폐막
상태바
현대차 후원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폐막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1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5~22일 멕시코시티에서 열려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현대자동차가 후원하는 ‘2017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막을 내렸다. 현대차가 세계양궁협회 타이틀 스폰서로서 후원 중인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현지시간)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열렸다. 지난 주말 21일부터 22일까지(현지시간) 멕시코시티 중앙광장인 소칼로 광장에서 진행된 결승전을 끝으로 경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결승 경기에서는 예선전에서 상위 점수를 기록한 전 세계 선수가 리커브와 컴파운드 각 남녀 개인전·단체전·혼성전 등에서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경기 결과 대한민국은 리커브 남자 개인전에서 임동현 선수, 컴파운드 여자 개인전에서 송윤수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다. 리커브 여자 개인전에서 장혜진 선수가 은메달을 차지했고, 리커브 여자 단체전과 리커브 혼성전 및 컴파운드 혼성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받았다. 이밖에 리커브 남자 단체전과 컴파운드 여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포디움에 올랐다.

현대차는 대회기간 동안 대회 관계자의 편안하고 안전한 이동을 위해 싼타페·투싼·쏘나타 등 차량 8대를 제공했다. 이밖에 경기장 안팎 현대차 브랜딩과 함께 결승전시 결승 과녁 옆에 엑센트와 투싼을 전시하고, 경기장 외부 홍보 부스에 싼타페와 쏘나타를 전시하는 등 관람객에게 현대차 상품 우수성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결승전이 진행된 21~22일에는 경기장을 방문한 양궁 팬들이 경기 관람 외에도 다양한 즐길 거리를 누릴 수 있도록 ‘현대 팬파크’를 조성해 멕시코 선수와 양궁 크리닉 및 활쏘기 이벤트 등을 진행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 마무리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에 나섰다.

특히 22일에는 멕시코에서 11월 말 출시 예정인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차량이 깜짝 공개돼 관람객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한편 현대차는 2015년 ‘세계양궁협회(WAF)’에 대한 후원 계약을 체결해 3년간(2016~2018년) 타이틀 스폰서로 양궁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를 통해 세계양궁협회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는 양궁월드컵과 매 홀수 년도에 진행되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개최를 지원함으로써 전 세계 양궁 선수 육성 및 양궁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후원기간 동안 세계양궁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모든 공식대회에 ‘현대자동차-세계양궁협회 통합 로고’를 사용하고, ‘현대’를 양궁월드컵 및 세계선수권대회 명칭에 삽입해 전 세계 스포츠팬에게 현대차 브랜드를 각인시키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