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이성일 기자]【경북】경북교통문화연수원이 지난 18일 청송군농업기술센터에서 사과친환경대학생 130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나치기 쉽거나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되는 농기계 교통사고로 인해 인명과 재산피해는 물론 가정이 파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농기계사고 사례 중심으로 유형별로 분석, 현장 체험식 교육으로 진행됐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날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평소 알지 못했던 교통안전의 중요성과 교통사고 시 대처능력 습득, 안전의식 고취로 농기계사고 없는 농촌이 되기를 다짐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종환 원장은 “이번 교육이 농업인들이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도내 전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확대 실시해 교통사고 없는 행복한 농촌을 만드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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