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도쿄모터쇼서 월드프리미어 4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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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도쿄모터쇼서 월드프리미어 4종 공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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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x 콘셉트카와 세레나 e-파워 첫선
▲ IMx Concept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닛산이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동경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제45회 도쿄모터쇼에서 ‘미래를 향한 닛산의 비전-더 많은 자율성, 더 많은 전기화 그리고 더 많은 연결성’을 주제로 한 전시를 통해 사람 삶을 보다 풍요롭게 변화시킬 것을 강조했다.

‘IMx’는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하고 약 600㎞ 이상 주행거리를 자랑하는 순수 전기구동 크로스오버 콘셉트 차량이다. 운전자에게 개방감과 프라이버시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디자인을 위해 시·공간감을 뜻하는 일본 개념인 ‘마(ma)’와 조화를 뜻하는 ‘와(wa)’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했다. 새롭게 개량한 고용량 배터리를 통해 총 320kW 출력과 700Nm 토크를 발휘한다.

Serena e-POWER

‘세레나 e-파워’는 닛산 e-파워 전기 주행시스템을 탑재한 새로운 버전 미니밴 모델이다. e-파워는 배터리를 충전하는 소형 가솔린엔진도 포함하고 있어 별도 외부 충전기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세레나는 e-파워를 통해 전기차의 강력함과 빠른 가속 반응성 그리고 동급 차종을 뛰어넘는 정숙성과 우수한 연비 등을 선사한다.

▲ Paramedic Concept_e-NV200 Fridge Concept

새로운 응급차 콘셉트 카는 닛산 5세대 앰뷸런스로 NV350 카라반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일본에서 독점 판매되고 있는 이전 버전을 기반으로 새로운 기술과 기능들로 무장됐으며, 특히 세균 증식을 낮춰주는 기술과 업계를 선도하는 닛산 인텔리전트 어라운드 뷰 모니터를 통해 환자에게 편안함을 선사하며 운전사와 의료인에게 보다 나은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닛산 e-NV200 냉장 콘셉트 카는 작은 크기로 큰 운송 트럭이 주차에 어려움을 겪는 도시 환경에서 더욱 쉽게 주정차를 할 수 있다. 특히 닛산 e-Fridge는 냉장 유닛을 가동시키기 위한 추가적인 배터리팩을 갖춰 냉장이 필요한 식품류 보관이 가능하다.

▲ LEAF NISMO Concept

리프 니스모 콘셉트카는 신형 리프 전기차의 환경 친화적인 특징과 전속 튜닝팀이자 모터스포츠 법인인 니스모 브랜드가 상징해 온 흥미진진한 주행 경험을 결합한 모델이다. 니스모 레이싱 기술을 차체에 적용함으로써 리프 우수한 주행력을 방해하지 않도록 양력을 줄여주는 공기역학 기능을 강화했다. 블랙 내장에 니스모 시그니처 레드로 포인트를 줘 더욱 짜릿하고 고성능 느낌을 자아낸다.

세레나 니스모는 기존 세레나 모델의 가족 친화적이고 실용적인 특성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이목을 집중시키는 스타일링과 짜릿한 성능 등 니스모 스포티한 기술을 제공한다. 외관 디자인은 보다 날렵함을 더해주는 맞춤형 공기역학 부품과 함께 니스모 성능 지향형 특성을 적절히 반영하고 있다. 차량 내부 디자인에서는 탑승자가 니스모 시그니처 레드의 강렬함을 느낄 수 있다.

▲ Serena NISMO

새롭게 선보이는 스카이라인 모델은 닛산 올어라운드 세이프티 실드(All-Around Safety Shield) 기술을 장착한다. 기능은 보다 쉽고 안전한 운전을 위해 직관적인 핸들링을 구현하는 다이렉트 어댑티브 스티어링(Direct Adaptive Steering)과 고성능 그리고 환경 친화적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결합된다. 또한 개선된 외관과 새로운 알루미늄휠 디자인 등은 동급 차종 중 가장 매력적이었던 스카이라인 매력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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