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부산전시장 개장 1주년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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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부산전시장 개장 1주년 행사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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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대 ‘뉴 팬텀’ 전시회 개최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롤스로이스모터카가 부산전시장 개장 1주년을 맞아 8세대 ‘뉴 팬텀’을 일반에 공개하고 롤스로이스와 팬텀 역사를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92년간 ‘세계 최고의 차’로 불렸던 팬텀과 롤스로이스 오랜 명성을 재조명한 것으로, 지난 17일 국내 출시된 뉴 팬텀과 함께 롤스로이스 역사를 담은 다양한 사진과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회는 오는 11월 8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며 뉴 팬텀은 31일까지만 전시된 이후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롤스로이스 브랜드 스튜디오로 옮겨진다.

롤스로이스모터카 부산전시장은 지난해 9월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Torsten Müller-Ötvös) 롤스로이스모터카 CEO가 참석한 가운데 공식 개장했다.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문을 연 부산전시장은 부산 지역 공식 딜러 동성모터스가 운영하고 있다. 현재 서울과 부산에 운영 중인 두 전시장은 최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천 롤스로이스 브랜드 스튜디오와 다방면으로 협업하고 있다.

 

폴 해리스(Paul Harris) 롤스로이스모터카 아시아태평양 총괄 디렉터는 “롤스로이스모터카 부산은 세계 최고 럭셔리 브랜드에 어울리는 사려 깊은 태도로 고객을 응대해 왔다”며 “부산전시장 첫 해 실적은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이며, 특히 컨버터블 던(Dawn)이 높은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해안 대도시 부산에 거주하는 고객의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시장으로, 올해 9월까지 판매량이 67대를 기록해 이미 롤스로이스 한국 진출 사상 최고기록을 갈아치웠다. 롤스로이스가 국내 최고 판매를 기록한 해는 2015년 63대이며, 2016년에는 53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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