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 예평국제학교에 후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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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 예평국제학교에 후원금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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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열린 개교 기념 음악회서 전달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예평국제학교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부산 지역사회 교육문화 발전에 앞장서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8월 개교한 예평국제학교는 동아대학교 글로벌 재난안전연구센터와 예평교회가 공동 설립한 탈북청소년 대안학교다. 르노삼성차는 지난 28일 진행된 예평국제학교 개교기념 축하 음악회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탈북 청소년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예평국제학교가 28일 오후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에서 개최한 개교 기념 음악회는 탈북 아이들과 다문화 가정에 대해 관심과 지원을 촉구하는 자리로 탈북민인 예평국제학교 교사와 재학생 탈북 이야기, 다문화 꿈나무 오케스트라 연주 등으로 꾸며졌다.

탈북 청소년과 다문화 가정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개최된 음악회에서는 탈북자 교사와 재학생이 직접 전하는 탈북 이야기와 ‘다문화 꿈나무 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석자가 탈북민 현실을 이해할 수 있는 따듯한 교류의 장이었다는 평가다.

황은영 르노삼성차 홍보대외협력본부장은 “탈북 청소년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글로벌 인재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후원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 지원 사업을 통해 부산 지역 문화적·사회적 발전과 상생을 위한 노력을 아낌없이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르노삼성차는 부산 대표 기업으로서 내수 판매와 수출을 통한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부산 경남지역 다양한 협력회사와 상생협력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성장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역 사회 공동번영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및 교육문화 사업에도 참여하는 중이다. 이를 위해 정부기관과 시민단체, 그리고 언론 및 문화예술단체 행사를 지원해 왔다.

지난 2009년 출범한 르노삼성 ‘에코 액션(eco ACTION)’ 캠페인은 친환경 운전 문화 실천과 정착을 통해 건강한 지구와 인류의 지속 가능한 삶에 기여하려는 활동이다. 또한 기형환아 수술비 후원과 장애우·어르신 대상 후원 복지 프로그램, 그리고 환경보전 운동 등 다양한 형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난 2004년부터 계속 진행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초등학생 대상 교통안전교육에 코딩과 로봇을 접목시킨 새로운 개념 교통안전 캠페인 교육을 실시해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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