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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통민원 관리시스템’ 적중…중앙정류소 개선 민원 46% 감축 등 효과
김정규 기자  |  kjk74@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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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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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자리 코드로 민원 DB화+위치정보 접목
- 개선대상지 선정…확대여부 긍정적 검토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서울시는 시민 요구를 분석하는 교통민원 관리시스템 ‘시민 말씀 지도’를 통해 삼일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정체 관련 민원 제로화, 중앙 버스정류소 개선 민원 46% 감축 등의 성과를 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시는 교통운영 민원을 데이터베이스화하고 공간적 개념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민 말씀 지도 시스템을 2014년에 자체 구축해, 분석 결과에 따라 다음 연도 교통개선 대상지를 선정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각 개선요구사항의 위치, 유형, 담당, 접수경로, 검토결과, 처리결과를 7자리 코드로 관리하고 있다. 시는 시스템 시범운영을 통해 삼일대로 명동성당 교차로가 2014년 상반기 중앙버스전용차로 관련 민원 최다발생지점(20건)임을 확인하고 집중개선에 나섰다.

그 결과 주변 가로변 분리정차 유도 및 교통신호체계 개선 등으로 명동성당 교차로 대기행렬 약 78% 감축, 통행시간 약 90% 감축 등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어 교통민원 제로화를 달성했다.

또한 2014년 하반기 중앙정류소 시설개선 체계 민원이 집중 발생해 그해 12월 중앙정류소 현장합동점검을 시행했다. 이듬해 4월에는 퇴직공무원을 활용한 현장점검체계를 수립했다. 그에 따라 중앙정류소 시설개선 민원은 2015년 약 46% 감소 효과를 나타냈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시는 2016~2017년 민원 다발지점 분석을 통해 시민 의견을 사업 대상지에 우선 반영하고 2017~2018년 개선사업 40개소, 중앙버스전용차로 신설(2개 축)을 검토·추진하고 있다.

고흥석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시민이 원하는 요구사항을 정확히 분석·파악하여 적재적소에 집중 투자하고, 지속적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체감형 교통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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