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박종욱 기자] 김용덕 전 금융감독위원장<사진>이 새 손해보험협회 회장에 선임됐다.
손해보험협회는 31일 오전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손해보험업계 사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단독 입후보한 김 전 위원장을 제53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김 신임 회장은 재무부 출신으로 국제금융국장, 국제업무정책관, 관세청장, 건설교통부 차관을 역임하고 2007∼2008년 장관급인 금융감독위원회 위원장 겸 금융감독원장을 맡았다.
김 신임 회장의 임기는 오는 11월6일부터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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