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MVP 양현종, ‘스팅어’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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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MVP 양현종, ‘스팅어’ 탄다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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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시리즈 최고 선수에 차량 선물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기아자동차가 지난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 직후 시리즈 MVP로 선정된 양현종 선수(기아타이거즈)에게 부상으로 기아차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를 전달했다.

이번 MVP 시상에는 구본능 KBO 총재와 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이 시상자로 나서 양현종 선수에게 MVP 트로피와 스팅어 2.0T 드림에디션 모델을 전달했다.

양현종 선수는 제공받은 차량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한 후, 차량에 직접 사인하고 입맞춤을 하는 등 기쁨을 드러냈다. 양 선수는 “평소 관심을 갖고 있었던 스팅어를 부상으로 받아 정말 기쁘다”며 “고급스럽고 역동적인 스팅어 이미지처럼 앞으로 더 좋은 활약으로 팬들을 즐겁게 해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팅어 2.0T 드림에디션 모델은 고객 선호도가 높은 성능과 디자인 요소를 장착한 스페셜 모델로, 기존 스팅어 플래티넘 트림에 브렘보 브레이크, 기계식 차동기어 제한장치(M-LSD), 후드 가니시, 다크 크롬 커버 아웃사이드 미러 등을 추가 적용해 주행사양을 강화하고 디자인을 고급화했다.

한편 기아차는 한국시리즈 3·4·5차전에서 각각 시구를 맡은 전소민·수지·유연석씨에게 스팅어를 시구차량으로 제공했다. 또한 2012년부터 6년 연속 KBO자동차부문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며 올스타전 MVP 선수 스팅어 수여,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홈런존 운영, 야구 유망주 장학금 전달 프로그램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운영 등 다양하고 색다른 마케팅으로 야구팬들에게 젊고 역동적인 기아차 브랜드를 알려왔다.

기아차 관계자는 “최상급 주행성능과 다이나믹 스타일을 갖춘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를 한국시리즈 MVP 양현종 선수에게 증정해 매우 기쁘다”며 “한국시리즈 우승을 거둔 기아타이거즈와 연계한 이색 마케팅을 통해 앞으로도 KBO리그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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