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오딧세이 ‘캐빈와치’ 미국서 혁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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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오딧세이 ‘캐빈와치’ 미국서 혁신상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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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베스트 왓스 뉴 어워드’ 수상
▲ 올 뉴 오딧세이 캐빈와치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혼다 ‘올 뉴 오딧세이’ 캐빈와치(CabinWatch)가 미국 파퓰러 사이언스 매거진(Popular Science Magazine)이 선정하는 ‘2017 베스트 왓스 뉴 어워드’를 수상했다.

올 뉴 오딧세이 캐빈와치는 2열 천장에 달려있는 와이드 카메라가 2~3열 탑승 공간 모습을 운전석에 있는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화면을 통해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기능이다. 낮뿐만 아니라 어두운 밤에도 적외선 LED를 통해 뒤쪽 탑승 공간을 볼 수 있고, 줌인-아웃 기능을 통해 2~3열 좌석에 탑승한 어린이를 보다 세세히 지켜볼 수 있다.

캐빈와치와 함께 미니밴 최초로 적용된 캐빈토크(CabinTalk)는 마이크를 통해 1열 승객 목소리를 2~3열 스피커와 헤드폰으로 방송하는 기능이다. 운전 중에도 2~3열 탑승 승객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파퓰러 사이언스 매거진은 149년 역사를 가진 미국의 저명한 과학·기술 잡지로 현재까지 45개 이상 나라에 30여개 언어로 번역돼 출판되고 있다. 파퓰러 사이언스 매거진 왓스 뉴 어워드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능을 완전히 통합시켜 기존에 해결할 수 없던 문제를 극복한 제품에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 30주년을 맞이했다.

▲ 올 뉴 오딧세이 캐빈토크

올 뉴 오딧세이 캐빈와치는 차량 탑승객끼리 원활한 소통을 위한 아이디어를 혼다만의 기술을 통해 완벽하게 실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상을 받았다.

한편 지난달 23일 국내 출시된 올 뉴 오딧세이는 기존 모델 강점은 한층 진보시키고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다양한 첨단 기술이 더해진 개선 모델이다.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캐빈토크와 캐빈와치, 동급 최초로 탑재된 2열 ‘매직 슬라이드 시트(Magic Slide Seat)’와 전자 제어식 10단 자동변속기뿐만 아니라 진공청소기, ‘혼다 센싱(Honda Sensing)’ 등 전무후무한 첨단 기술이 대거 탑재돼 가족 모두 편안함·안전·즐거움을 극대화시킬 수 있게 됐다.

혼다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전자 제어식 10단 자동변속기가 미니밴 최초 탑재돼 파워풀한 주행 성능과 운전 재미를 느끼게 해준다. 복합연비는 ℓ당 9.2km(도심 7.9km, 고속 11.5km)로 개선됐다. 또한 3.5리터 직분사 VCM 엔진은 최고출력 284마력에 최대토크 36.2kg·m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며 주행 환경에 따라 3기통 또는 6기통으로 변환해 주행하는 기술인 가변 실린더 제어 기술(VCM)이 적용돼 고출력과 고연비 성능을 동시에 충족시킨다.

뿐만 아니라 동급 최다인 5개 유아시트를 장착했고, 차간거리 유지와 차선 유지, 추돌 경감 제동, 도로 이탈 경감 등 기능이 담긴 ‘혼다 센싱’이 적용됐다. 아울러 차세대 ‘에이스 바디(ACE)’를 적용해 안전성까지 극대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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