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서울시 교통문화상’ 단체부문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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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서울시 교통문화상’ 단체부문 대상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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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조성 노력 인정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사회공헌위원회가 지난달 31일 TBS교통방송 라디오 공개홀에서 진행된 ‘2017 서울특별시 교통문화상’에서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메르세데스-벤츠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014년부터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를 중심으로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한 점이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모바일키즈는 독일 다임러 본사에서 개발한 세계 최초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으로, 2014년 국내에 처음 도입돼 국내 교통상황 및 실정을 반영한 교통사고 예방과 대처 방법 등에 대한 맞춤형 체험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자체적으로 개발된 교재와 3주간 커리큘럼에 따라 진행된다. 프로그램 취지에 공감한 일선 학교 요청에 부응해 2017년부터는 서울시 170여개 초등학교에서 돌봄교실 프로그램으로 채택됐고, 최근 누적 참가자 수가 1만 명을 돌파했다.

이밖에 메르세데스-벤츠 및 국내 딜러사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어린이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안심 학교 담벼락’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고, 지난 4월부터 주요 라디오 채널을 통해 교통안전 공익광고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메르세데스-벤츠사회공헌위원회 부의장을 맡고 있는 배기영 더클래스 효성 사장은 “체계적인 안전교육과 안전한 어린이 교통 환경 개선 등의 노력이 스쿨존 내 교통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기여로 이어지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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