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 민원감소 대책’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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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 민원감소 대책’ 체계 구축
  • 박종욱 기자 pjw2cj@gyotongn.com
  • 승인 2017.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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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공제조합, ‘2017년 민원관리자 워크숍’ 개최

[교통신문 박종욱 기자] 화물공제조합이 민원 근절을 위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이의 실천을 위한 의미있는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화물공제조합은 지난달 26~27일 전 지부 및 사업소(출장소 포함)의 보상 민원관리 책임자 등 총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6회 2017년 민원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하고 효과적인 민원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워크숍에서는 교통안전공단 공제민원센터가 출범한 2013년 이후 화물공제조합의 민원 현황을 평가하고 악성 민원인에 대한 선진적인 대책과 유형별 민원 분석을 통한 민원 발생 요인을 해소하는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또 최성규 교통안전공단 민원센터장을 초청, 6개 공제조합의 민원 실태와 민원관리 우수 공제조합으로서 화물공제조합의 향후 민원관리 방향 등도 토론했다.

워크숍에서는 지부 민원관리자들의 민원처리 사례 발표를 통해 악성 민원 처리 사례를 소개됐고, 토론과 함께 우수 사례 발표자들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특히 경남지부에서는 민원 다발자인 보상 담당자들에게 인사 불이익 조치가 아닌, 인성개발과 관련된 강좌를 수강하게 하는 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으며, 감성노동자라 할 수 있는 보상직원을 위한 상담창구를 마련하자는 의견도 제시돼 공감을 얻었다.

한 참석자는 “국토교통부의 ‘자동차공제 혁신방안’ 발표 이후 우리 공제조합은 교통사고 피해 국민들의 권리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했으며, 동시에 정부와 유관기관에서 공제조합의 신뢰도 평가기준으로 민원 예방을 우선시 한다는 점을 워크숍 참석자들이 유념해 더욱 민원 관리에 최선을 다한다는 자세를 확립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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