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 포레스트 나무 심기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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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포레스트 나무 심기 행사’ 개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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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면서 기부하는 참여형 CSR 캠페인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현대자동차가 환경을 생각하는 기부자와 미세먼지를 막아줄 친환경 숲 ‘아이오닉 포레스트’ 조성에 나섰다. 현대차는 지난 4일 달리기를 하며 사회공헌도 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연계 친환경 CSR 캠페인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참가자 200명과 인천 서구 수도권 매립지에서 ‘아이오닉 포레스트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은 현대차가 미세먼지 발생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 친환경 자동차 ‘아이오닉’과 함께 깨끗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에서 참가자들이 달린 거리만큼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참여형 CSR 캠페인으로, 지난 2016년 처음 시작됐다.

 

60일간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기부자 4만6000여명이 참여해 약 67만2327km를 달렸다. 현대차는 캠페인 참가자 중 나무심기 행사 참가 신청자 200명을 초청해 수도권 매립지에서 달리기로 기부한 나무를 직접 심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미세먼지를 흡수해 없애주는 효능이 있는 느티나무, 맑은 공기를 만드는 효과가 있는 소나무, 그리고 탄소를 흡수하는 상수리나무 등 3종을 심었다.

 

2016년부터 시작된 수도권 매립지 내 ‘아이오닉 포레스트’ 조성 사업은 향후에도 순차적으로 진행돼 2020년까지 미세먼지를 막아주는 숲으로 완공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 캠페인에 동참한 4만6000여명 기부 러너 뜻을 모아 ‘아이오닉 포레스트’를 책임감 있게 조성할 것”이라며 “내년 캠페인에도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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