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 2017 환경 프로그램 후원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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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 2017 환경 프로그램 후원자 발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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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후원 단체 발표 및 후원금 전달
▲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가 2017 포드 환경 프로그램 선정자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가 지난 2일 ‘2017년 포드 환경 프로그램’ 후원자를 발표하고 후원금을 전달하는 ‘포드 그랜츠 나잇’을 진행했다.

지난 1983년 포드 유럽에서 시작된 포드 환경 프로그램은 2002년 국내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이후 실천 가능한 환경보호 및 생태계 보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후원해왔다. 이를 통해 올해까지 16년 간 총 108개 단체에 6억원에 이르는 후원금을 지원했다. 특히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후원해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올해 포드 환경 프로그램은 ‘물’과 관련된 환경보호 아이디어를 주제로 선정해 물과 관련된 다양한 보호 및 보존활동을 펼치고 있는 개인·단체로부터 후원 지원서를 접수받았다. 외부 환경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7팀의 후원 대상자를 선발했다. 선발된 단체는 제출된 프로젝트 성격·규모·지원요청 등에 따라 총 2700만원을 후원금으로 지원받을 예정이다.

▲ 포드코리아 2017 포드 환경 프로그램 후원금 전달식에서 윤호섭 환경 디자이너가 특별 강연을 하고 있다

한편 포드코리아는 지난 2일 개최된 그랜츠 나잇에서 환경을 주제로 서로 생각을 공유하는 토크 콘서트를 함께 진행했다. 국내 1호 환경디자이너 윤호섭 교수가 환경과 아트를 주제로, 박혜린 이노마드 대표는 진정한 의미 환경 활동에 대해 각각 강연을 펼쳤다. 이외에도 지난해 후원 단체 활동 발표 및 환경 관련 음악을 선보이는 아티스트 ‘그린그레이’, 힐링전도사로 활동하는 아티스트 ‘박소윤’의 특별공연이 펼쳐졌다.

지난해 후원대상자인 ‘체화당’ 김지연씨는 활동 발표를 통해 “포드코리아 후원 덕분에 올 한 해 동안 환경과 유기농을 주제로 영화제를 진행했고, 국내외 다양한 사람들과 환경에 관한 의견을 교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포드 환경 프로그램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박종관 건국대 지리학과 교수는 “올해 포드 환경 프로그램은 수자원 보호 관련 지원자들의 참신한 기획이 많아 인상깊었다”며 “선정된 단체들이 이번 후원을 바탕으로 의미 있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수자원 보호에 대한 인식을 사회 전반으로 넓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는 “지속적으로 포드 환경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국내 환경보호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려고 한다”며 “포드는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수자원 보호 활동을 선보이고 있으며, 포드코리아 역시 포드 환경 프로그램 올해 선정 단체 후원을 통해 국내 수자원 보호에도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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