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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러스’, 출퇴근 시간선택제 시범 시행
이승한 기자  |  nyus449@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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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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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 패턴 맞춰 카풀 서비스 제공
- 개인 맞춤 시간대와 요일만 서비스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온디맨드 모빌리티 솔루션(On-Demand Mobility Solution) 카풀 앱 ‘풀러스(Poolus)’가 출퇴근 시간선택제 시범 서비스를 6일부터 시작한다. 출퇴근 시간선택제는 유연근무제 및 다양한 근로환경이 변화됨에 따라 장시간이나 추가 및 주말근무 등 이용자 개인별 근로 환경에 맞춰서 출퇴근 시간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출퇴근 시간선택제를 이용하려는 드라이버들은 본인 출퇴근 시간을 각각 4시간씩 설정해 하루 총 8시간, 일주일에 5일간 서비스 이용 시간을 설정해 사용할 수 있다.

기존 풀러스 이용 시간은 출근시간(오전 5시~오전 11시)과 퇴근시간(오후 5시~오전 2시)에 라이드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 출퇴근 시간선택제는 최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많은 기업에 유연근무제가 도입돼 출퇴근 시간·장소가 유연화 되고 있는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것이다. 풀러스는 출퇴근 시간선택제 도입을 통해 유연근무제 적용 근로자 수요를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범 서비스를 제공함에 있어 시간선택제 취지 및 드라이버들이 설정된 본인 출퇴근 패턴에 맞춰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공하는 등 올바른 시간선택제 카풀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커뮤니케이션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3월 설립한 ‘풀러스 교통문화연구소’와 한국갤럽이 함께 지난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만 19세 이상 경제활동인구 1151명을 대상으로 출퇴근 시간·장소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우리나라 근로자 중 3명 중 1명에 해당하는 32.5%는 통상적인 출퇴근 패턴 ‘주 5일, 하루 8시간’에서 벗어난 비정형 근무환경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5명 중 1명은 주말에도 정기적으로 출퇴근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또한 경제활동인구 약 절반(47.4%)은 아침출근과 저녁퇴근이 아닌 시간대에 통근하며, 시간대도 24시간에 걸쳐 폭넓게 분포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태호 풀러스 대표는 “우리나라 근로자 3분의 1이 이미 유연근무제 적용 근로자인 만큼 유연한 근로환경에 부합하는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출퇴근 시간선택제 시범 서비스를 통해 변화되는 근무환경에서 카풀을 통한 교통·환경문제를 더욱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카풀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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