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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안전기술 탑재한 ‘그랜저’ 2018년형
이승한 기자  |  nyus449@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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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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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최초 고속도로 주행 보조 도입
- DRM·블루링크 등 최신사양 기본 장착
- 서버형 음성인식기술 탑재 편의성 높여
- 고객 선택 폭 높이고 가격 인상 최소화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준대형 세단 ‘그랜저’가 2018년형 모델을 선보이며 진화를 거듭했다. 현대자동차가 브랜드 최초로 ‘고속도로 주행 보조’를 적용하고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블루링크를 기본 적용하는 등 최신사양을 확대 적용해 상품성을 높인 2018년형 그랜저와 그랜저 하이브리드(HEV)를 6일 출시했다.

현대차 브랜드로는 최초로 적용되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는 고속도로를 달릴 때 차간거리 제어는 물론 ‘차선유지’, ‘정지 후 재출발’, ‘속도제한 구간별 속도 자동조절’ 기능이 포함된 첨단 주행보조 기술이다. 이제까지 제네시스 브랜드에만 적용됐던 최고급 사양이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 ‘G70’에 탑재된 카카오 인공지능(AI) 플랫폼 ‘카카오 i(아이)’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을 현대차 브랜드 최초로 적용해 내비게이션을 이용할 때 검색 편의성과 정확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현대차는 지능형 안전기술인 ‘현대 스마트 센스’ 패키지(선택사양)에 처음으로 고속도로 주행 보조를 포함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였고, 주행 중 후방 상황을 내비게이션 화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주행 중 후방영상 디스플레이(DRM)’를 기본 모델부터 적용했다. 또한 블루링크를 전 모델 기본 적용하는 동시에 무상 이용기간을 기존 2년에서 5년으로 크게 확대해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IT사양에 대한 고객 요구에 적극 대응했다. 필요할 경우 실내 공기를 정화할 수 있는 공기청정모드 역시 전 모델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뿐만 아니라 기존 그랜저 고객에 대한 반응 분석과 판매 현장에서 들리는 고객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하이패스시스템, 선바이저(햇빛가리개) 및 트렁크 번호판 LED램프를 기본 적용하고 플로팅 타입 내비게이션에 부착된 아날로그시계 디자인을 개선해 고급감을 더욱 높였다. 더불어 뒷좌석에는 모바일 기기 활용도가 높은 점을 고려해 핸드폰 거치 트레이 및 수납함, USB 충전/연결단자가 포함된 고급형 암레스트를 주력 모델인 가솔린 2.4 프리미엄부터 적용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고속도로에서 크루즈 컨트롤을 작동했을 때 속도제한 구간에 맞춰 자동으로 감속하는 기능을 추가한 내비게이션 기반 크루즈 컨트롤 기능을 더했다. 이외에도 주행 도중 정숙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뒤쪽 도어 이중접합 차음 유리를 기존 최상위 모델(가솔린 3.3 셀러브리티)에서 가솔린 3.0 모델(익스클루시브 스페셜)까지 확대 적용하고 프라임 나파가죽 시트에 브라운 투톤칼라를 추가해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
   
 

판매 가격은 각종 고객 선호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탑승자 편의성을 개선하는 등 상품성 강화에도 불구하고 인상폭이 최소화됐다. 2.4 가솔린 모델은 3105~3400만원, 2.2 디젤 모델은 3405~3700만원, 3.0 가솔린 모델은 3595~3900만원, 3.3 가솔린 모델은 4330만원(셀러브리티 단일 트림)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세재 혜택 후 3580~3995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2018년형 그랜저와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고객 안전과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최신 신기술과 선호사양을 더욱 확대 적용함으로써 한층 더 높은 상품성을 갖췄다”며 “그랜저를 꾸준히 사랑해 준 고객에게 더 좋은 상품성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 6세대 그랜저(하이브리드 포함)는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지난달(10월까지) 약 11개월 동안 누적 12만9110대가 판매됐다. 올해에만 11만671대(구형 제외)가 판매되는 등 국내 준대형 세단 시장에서 압도적 1위를 지키고 있는 것은 물론 올해 최다 판매차종 등극이 확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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