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통연수원,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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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통연수원,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 임영일 기자 yi2064@gyotongn.com
  • 승인 2017.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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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임영일 기자]【충남】충남교통연수원이 9일 등교시간에 맞춰 부영초등학교 인근 통학로에서 충청남도, 천안경찰서, 녹색어머니회천안지회, 부영초등학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학교 주변을 통행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스쿨존 내 불법주정차’, ’어린이보호구역 제한속도 30km/h’ 등 어린이 안전에 위해가 되는 위반 사항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횡단보도 주변 주·정차에 관한 위험성을 홍보하며 어린이 안전을 위한 주의 운전을 적극 당부했다.

또한 부영초등학교 학생들이 동참한 가운데 등교하는 어린이들에게 ‘횡단보도 건너기 원칙’, ‘무단횡단 금지’ 등 교통안전수칙 준수사항을 적극 홍보했다. 합동캠페인에 참여한 천안경찰서는 경찰 마스코트인 포돌이, 포순이 인형탈을 착용해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했다.

충남의 교통사고 예방과 선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온 충남교통연수원은 이날 행사를 끝으로  2017년 교통안전캠페인(26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김연배 충남교통연수원장은 “올 한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연수원 전 직원과 함께 열정적으로 뛰다 보니 어느새 모든 일정을 마치게 됐다“면서 “내년에는 보다 더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충남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하고 교통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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