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2017 생산기술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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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2017 생산기술 세미나’ 개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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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 장려 및 경쟁력 강화 목적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쌍용자동차가 생산기술 향상 도모 및 연구개발 장려,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7 생산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8일 쌍용차 안성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장성호 생산기술담당 상무를 비롯한 생산기술본부 산하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사이드 OTR 캠 플레이트 구축, 전기차 배터리 마운팅 시스템, 전착도장 라인 순수 제조 시스템, 도어 개폐 품질 최적화 방안 등 팀별 기술테마 발표를 비롯해 마힌드라와 시너지 효과 증대를 위한 마힌드라 기술 테마 발표, 글로벌 자동차업계 벤치마킹 결과 공유, 기술논문·특허 등록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한 생산기술본부는 지난 2002년 글로벌 수준 제조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시작된 쌍용 생산기술 발전계획 6단계(프라임6) 경과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6단계 마무리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2016 마힌드라 혁신 대회(MIA)에서 프로세스 혁신부문 1위를 차지한 차체생산기술팀 ‘다차종 혼류 생산시스템’에 대해 논의하고 격려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마힌드라 혁신 대회는 임직원 혁신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그룹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가장 혁신적인 연구 활동을 겨루는 자리다. 올해는 1208팀이 참가해 엄격한 심사와 치열한 경쟁을 거쳐 쌍용차를 비롯한 13팀이 수상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기술 개발과 혁신 전략은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마힌드라와 기술 협업 시너지 증대는 물론 현장 기술 향상 활동 장려 및 연구개발 분위기 조성 등을 통해 고객에게 최고 기술력과 상품성을 갖춘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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