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앙버스차로 단계적으로 확대
상태바
부산 중앙버스차로 단계적으로 확대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17.1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래구 내성교차고~동래교차로 구간 14일부터 운영

[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부산의 중앙버스전용차로(BRT)가 단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부산시는 동래구 내성교차로에서 동래교차로 구간의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오는 14일 오전 4시부터 운영한다 밝혔다.

이번 구간 운영으로 중앙버스전용차로는 안락교차로에서 운촌삼거리 구간을 포함해 모두 7.3㎞로 확대된다.

부산의 중앙버스전용차로는 지난해 12월 원동IC~올림픽교차로까지 3.7㎞를 개통한 이후 안락교차로에서 원동IC, 올림픽교차로에서 운촌삼거리 등으로 부분 개통했다.

이번에 개통한 구간은 내성교차로에서 안락교차로까지 2㎞ 구간 가운데 교통 혼잡 완화 등을 위해 공사를 먼저 완공하는 내성교차로에서 동래교차로 구간이다.

실제로 동래 충렬대로는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가 발생하고 있는데다 중앙버스전용차로 공사로 인한 혼잡이 커 시민들의 불만이 높았다.

시 관계자는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운영하면 승용차와 버스 간 엇갈림 현상이 사라져 교통 흐름이 개선될 것”이라며 “이른 시일 내 잔여구간(동래교차로~안락교차로) 공사도 완료해 동래지역 전 구간에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