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화물공영차고지 내년 3월 준공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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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화물공영차고지 내년 3월 준공에 만전
  • 서철석 기자 csseo@gyotongn.com
  • 승인 2017.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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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중간보고회’ 열어…동구지역 불법 주·박차 감소 기대
 

[교통신문 서철석 기자]【대구】대구시가 지난 10일 신서화물공영차고지 공사 진행상황 중간 보고회를 개최, 내년 3월 준공을 앞두고 만전을 기했다.

이날 보고회는 시, 대구건설본부, 대구시설관리공단 등 정부기관을 비롯 대구화물·개별화물·용달화물·화물주선협회, 화물연대, 건설사 등이 참석했다.

시 관계자는 “신서화물공영차고지 조성공사는 현재 공정률 50%를 보이는 등 내년 3월 준공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화물차 차고지가 완공되면 동구지역 불법 밤샘 주·박차 등으로 발생한 민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사무소, 휴게소, 주차면 조성 등 현재 공사진행에 불합리한 점이 있으면 오늘 보고회를 통해 의견을 적극 개진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주차면 수면시설을 안락하고 편안한 ‘캡슐형’ 으로 조성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임동기 대구화물주선협회 이사장은 “화물차 공영차고지는 화물차 운전들이 편리하고 쉴 수 있는 공간에 초점을 맞춰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시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반영해 화물차 공영차고지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서화물공영차고지는 동구 율암동 신서혁신도시 내 건설중이며 주차장 196면(승용 56대, 화물 140대), 관리동 연면적 1486.04㎡(4만4953평), 정비동 260.66㎡(7885평)로 총사업비 260억원(국비 182억원, 시비 78억원)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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