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닛산 ‘리프’, 첫 국제 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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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닛산 ‘리프’, 첫 국제 어워드 수상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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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서 ‘최고 혁신’ 모델 선정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닛산 전기차 신형 ‘리프’가 미국 CES 연례 공개 행사에서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선정 최고 혁신 모델에 뽑혔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는 업계 전문가들이 대규모로 참가하는 뉴욕 본 행사 직전 진행된 ‘2018년 최고 혁신상’ 수상자 발표를 통해 무공해(Zero-emission) 전기차 신형 닛산 리프 첫 글로벌 수상 사실을 알렸다. 닛산은 향후 관련 부문에서 더 많은 수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혁신을 위한 선도적인 투자 결과 탄생한 프로파일럿(ProPILOT) 기능과 e페달(e-Pedal) 기술 등을 토대로 개발된 100% 순수 전기차 ‘닛산 리프’는 이번에 ‘차량 인텔리전스 및 자율주행기술 부문 최고 혁신상’과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기술 부문 상’을 받았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는 매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소비자 가전쇼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일환으로 ‘CES 최고 혁신상’을 발표해왔다. 닛산과 협회는 오는 2018 CES에서 이번에 혁신상을 받은 리프를 특별 전시한다.

 

일본·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에서 글로벌 마케팅·세일즈·배기가스·무배출차량·배터리 사업 등을 담당하는 다니엘 스킬라치(Daniele Schillaci) 총괄 부사장은 “신형 리프가 빠르게 가치를 인정받아 정말 영광”이라며 “이번 수상은 사람과 지구에 도움이 되는 제품과 기술에 대해 인정받은 것으로 자동차 그 이상을 의미하는데, 사람들을 더 나은 세계로 이끄는 우리 비전인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상징인 셈”이라고 말했다.

신형 리프는 기존 전기차가 이전에 해왔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이 전 세계 사람들이 일상에서 보다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혁신기술을 제공한다. 자동차는 기술 혁신을 통해 사람들이 더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함으로써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다. 또한 차량과 가정, 차량과 전력망 사이 통합을 통해 차량 소유자가 낭비를 줄이고 더 많은 것을 돌려 줄 수 있음을 깨닫게 해준다.

신형 닛산 리프는 현재 일본에서 판매되고 있고, 향후 2개월 내에 미국·캐나다·서유럽 시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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