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임영일 기자] 교통카드 ‘캐시비’ 발행사인 ㈜이비카드가 저소득가정의 아동과 청소년에게 교통비를 지원, 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비카드(대표이사 이근재)는 지난 14일 금천구 금천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장희주)와 협약<사진>을 맺고, 금천구 거주 저소득가정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약 200여만원 상당의 충전된 ‘캐시비카드’를 무상 지원키로 했다.

서울시 금천구청에서 진행된 ‘저소득가정 아동 교통비 지원 전달식’에는 김수영 이비카드 샤롯데 봉사단장, 전민철 커뮤니케이션팀장, 김희진 상생분과장, 장희주금천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 등을 비롯 각 기관장 28명이 참석했다.

김수영 샤롯데 봉사단장은 “기업과 지역이 건전하게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비카드 샤롯데 봉사단은 청소년 교통비 지원과 어르신 대상 정기 봉사활동도 전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이비카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비카드는 금천구 청소년 교통비 지원 캠페인을 2015년 처음 실시한 이후 3년간 약 1700만원 상당의 캐시비교통카드와 충전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금천구청 김장 담그기, 다문화가정 교통비 지원, 이주배경 청소년 교통비 지원, 인천서구청 취약계층 교통비 지원,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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