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경연 경북검사정비조합 이사장 ‘육운의 날' 산업포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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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연 경북검사정비조합 이사장 ‘육운의 날' 산업포장 수상
  • 이성일 기자 sllee@gyotongn.com
  • 승인 2017.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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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무상점검서비스 등 ‘교통사고 예방’ 기여
 

[교통신문 이성일 기자]【경북】지난 14일 ‘제31회 육운의 날’을 맞아 육운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정부포상에서 황경연 경북검사정비조합 이사장이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황 이사장은 지난 35년간 자동차정비업체를 경영해 오면서 차량 무상점검서비스를 통한 교통사고 예방과 표준정비시간 산정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황 이사장은 2011년부터 경북검사정비조합 이사장으로 선출된 후 책임정비 구현과 자동차검사 철저, 운행차량 안전점검 실시 등으로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주력해왔으며, 배출가스 무료점검과 정비업체 폐기물관리 적정처리로 대기환경 오염과 수질 오염방지에 앞장섰다.

특히 무허가 불법정비업소 단속, 정비업체 자정활동을 전개해 정비질서 확립과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실천해왔다. 특히 지난 3년여의 걸쳐 표준정비시간을 실측, 결과를 책자로 발간해 조합원업체에 배포해 표준정비시간 산정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불우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 휼륭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자동차정비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정비사업의 육상발전을 위한 정책개발에 앞장서 정비업은 물론 육운산업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황 이사장은 “이번에 받은 산업포장은 조합원들이 그동안 보여준 자정노력과 봉사정신을 인정받은 것이다. 항상 조합을 믿고 따라준 조합원에게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조합은 정비업의 발전과 조합원의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황 이사장은 지난 2011년도에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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