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진으로 정비업체 20여곳도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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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으로 정비업체 20여곳도 피해
  • 이성일 기자 sllee@gyotongn.com
  • 승인 2017.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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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이성일 기자]【경북】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강진으로 9명이 입원해 치료받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정비업체 20여곳도 많은 피해를 입었다.

경북정비조합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포항지역 22개 정비업체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를 입은 정비업체들 일부는 건물이 기울어지고 담장이 무너지고 외벽이 날아가는 등 큰 피해를 입었으며, 또 다른 업체는 자동차검사기기 파손으로 기기가 작동되지 않는 등 업체마다 많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정비업체 공장내부 바닥에 균혈이 가고 사무실 등의 유리가 파손돼 큰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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