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쏘울’ 9123대 리콜
상태바
기아차 ‘쏘울’ 9123대 리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11.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향핸들 문제로 실시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기아자동차 ‘쏘울’ 9123대가 조향핸들 축 고정 볼트 문제로 소음이 발생하거나 운전자가 의도한대로 조향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돼 20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 대상 차량은 2014년 7월부터 볼트풀림 현상에 대해 리콜을 시행 중이었는데, 리콜을 받은 차량에서 볼트풀림 현상이 재발할 가능성이 확인돼 이를 보완하는 방법으로 이번 리콜을 시행되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국내에서는 발생한 사례가 없지만, 해외에서 리콜을 받은 차량 중 볼트풀림 현상이 재발되는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포드 ‘이스케이프’와 2014년형 모델 39대는 엔진 냉각수 공급 장치 결함으로 엔진오일이 누출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아울러 2010년형 모델 1대는 연료펌프 문제로 연료가 누출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링컨 ‘MKZ’ 3대는 엔진과 토크컨버터 연결 부품 용접 불량으로 주행 중 변속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들 대상 차종은 17일부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개선 부품을 교환 받을 수 있다.

벤츠 ‘E 300 4매틱’ 1대는 전자식 조향장치 불량으로 주행 도중 스티어링 휠(핸들)이 무거워져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됐다. 마찬가지 17일부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개선된 부품으로 교환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기아자동차(080-200-2000),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1600-6003),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080-001-1886)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