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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선·난곡선 조기착공, 신림선~서부선 연결 시급”
김정규 기자  |  kjk74@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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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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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악구 교통수요 대비 2호선 1개 노선은 ‘태부족’
- 경전철 중 현재 신림선만 착공…박 시장 “긍정 검토”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서울 경전철 사업 중 서부선과 난곡선의 조속한 추진과 동시에 신림선과 서부선의 연결을 촉구하는 주장이 제기됐다. 현재 관악구 열악한 대중교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대책으로 추진되는 경전철 사업 중 착공된 것은 신림 1개 노선에 불과하다.

서울시의회 정책연구위원회 신언근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은 지난 16일 서울시의회 제277회 정례회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에서 “관악구를 지나는 지하철은 2호선 1개 노선으로 그 조차도 관악구의 북쪽 지역만을 통과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중부와 남부의 관악구민들은 지하철을 이용하기 위해 버스를 타고 지하철역까지 가야한다”고 관악구의 열악한 대중교통 환경을 지적하며 이 같이 주장했다.

또 “최근 들어 관악구에는 주택재개발 APT단지가 늘어나고 있고, 신림뉴타운 개발 등 대규모 교통유발지역이 늘어나면서 하루가 다르게 도로교통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관악구민들은 다른 지역 주민들에 비해 출∙퇴근을 위해 점점 더 많은 시간을 소비해야 하는 상황으로 이에 대한 조속한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시의 ‘늑장 행정’도 비판했다. 관악구 교통대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 추진 된 것이 신림선, 서부선, 난곡선이지만 신림선 1개 노선만이 2016년에 착공 되었을 뿐 다름 노선은 아직까지도 논의만 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신 의원은 “현재 5년마다 진행되고 있는 도시철도 타당성 검토가 진행 중인데, 타당선 검토가 끝난 후 조속한 시일 내에 서부선 건설을 추진 할 것”을 주문하며 이와 함께 “지난 신림경전철 착공 때 포함되지 않은 서울대입구역에서 관악산 주차장 2.1km 구간도 함께 진행시켜 이 노선이 서부선과 연결되는 것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답변에 나선 박원순 시장은 “관악구의 열악한 도시철도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가적인 경전철 건설의 필요성에 동의하면서, 지난번에 신림선 건설에서 제외된 서울대입구역에서 관악산입구 구간도 시간이 지나면서 환경이 변한 만큼 긍정적으로 검토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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