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가 디지털조선일보가 주관하는 ‘2017 대한민국 최고경영자 대상’에서 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받았다.
15일 한성자동차에 따르면 디지털조선일보가 주최하고 조선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후원하는 상은 대내외 신뢰를 받고 탁월한 경영능력과 리더십을 보여주는 최고 경영인을 선정하는 상으로 올해로 2회차를 맞았다.
한성자동차는 울프 아우스프룽 사장 주도로 2012년부터 운영해온 사회공헌 프로그램 ‘드림그림 장학 프로그램’의 꾸준한 활동을 인정받았다. 올해로 6년째 진행되고 있는 ‘드림그림’은 예술적 재능과 꿈은 있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성자동차 미술 장학 프로그램이다. 현재 40명의 장학생을 후원하고 있고, 선정된 장학생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재정적 후원과 미술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한성자동차는 지난 2014년 서울문화재단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단순 교육 후원 사업에서 학생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는 동시에 서울지역 문화 환경 개선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2014년 서울 중앙시장 환경개선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2015년 구로 디지털단지 역사 환경개선사업, 2016년 서서울예술교육센터 리모델링 사업, 2017년 서울 거리예술축제 참여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학생 20명을 지원하며 시작된 드림그림 프로그램이 어느덧 6년차에 접어들었고 이제는 40명을 후원하는 한성자동차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한성자동차는 지속적인 프로그램 유지와 함께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