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박정주 기자]【전남】오흥택 전남매매조합장(목포우리자동차 대표·사진)이 지난 14일 제31회 육운의 날 행사에서 영예의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오 조합장은 45년간을 자동차관련업에 종사해 오면서 화물자동차 차주협의회를 구성, 적재정량 싣기 계몽운동 및 사업자로서의 준법정신과 안전운전교육 등을 통해 육운산업 발전에 공이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전남매매조합장에 재직하면서는 자비를 출연해 조합 장학회를 설립하고 매년 조합원 자녀 꿈나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불우이웃돕기 행사에도 적극 참여해 성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독려하는 등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오 조합장은 소상공인살리기운동본부 전남본부장을 역임하면서 중소기업 적합업종 추진위원장을 맡아 대기업의 골목상권 침해 방지와 진입 확장을 자제토록 해 영세사업자들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왔다.
뿐만 아니라 관계기관에서 위탁 받은 매매관련 업무를 전산화해 중고차량 구매 시 소비자가 알아야 할 유의사항 등을 공지하고 매매의 투명성을 제고하는 등 육운산업 발전에 공이 지대함을 인정받아 그동안 국토교통부장관표창 2회, 전라남도지사표창 2회 등 다수의 표창을 받았으며 2016년에는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오 조합장은 수상 소감에서 “부족한 사람에게 이렇게 큰 상을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노력하고 봉사하는 사업자단체를 만들어 어려운 시련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에게 작은 힘을 보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