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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공유자전거 ‘에스바이크’ 시범 운영
이승한 기자  |  nyus449@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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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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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와 협약 … 여의도에 400대 투입
- “전국 확대에 중국·동남아 시장도 진출”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국내 첫 민간 공유자전거 서비스인 ‘에스바이크’가 서울시와 협약을 맺고 지난 9일부터 여의도에서 시범사업을 벌이고 있다. 에스바이크 서비스를 운영하는 공유자전거 스타트업 ‘매스아시아’는 시범사업 하루 전인 8일 서울시와 ‘민간 공유자전거 시범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투입되는 자전거 대수는 400대에 이른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에스바이크는 서울시가 제공하는 거치식 자전거서비스 ‘따릉이’ 이외에 서울시민 근거리 교통수단에 이용될 수 있는 민간 공유자전거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적정한 자전거 주차시설을 제공하는 등 에스바이크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매스아시아에 따르면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던 지난 6월 중국 자전거 생산 업체 몬루프 바이시클(Monloup Bicycle)로부터 300만 달러(약 35억원)에 이르는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매스아시아 측은 자체 개발한 GPS를 활용한 자전거 관제시스템과 향후 글로벌 진출에 대한 가능성 등을 중국 투자가가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한완기 매스아시아 대표는 “에스바이크가 국내 첫 민간 공유자전거로 선보이는 것은 의미가 크다”며 “단순 공유자전거 서비스가 아닌 도시 교통혁신을 시작하는 첫 단추가 될 것이며, 서울을 기점으로 중국 및 동남아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에스바이크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에 ‘에스바이크’ 어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해야 한다. 앱을 통해 인근지역 자전거를 검색하고, 자전거에 부착돼 있는 QR코드 또는 자전거번호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자전거 잠금장치가 해제돼 이용할 수 있다. 이용 후에는 인근 자전거 주차공간에 세워두면 된다.

한편, 에스바이크는 서비스 런칭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1월 회원가입자에게 보증금 50% 할인, 무료탑승권, 무료커피쿠폰 등을 제공한다. 현재는 안드로이드OS를 가진 모바일에서 사용가능하며 iOS는 11월 중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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