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타이베이 노선 증설 ‘주7회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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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타이베이 노선 증설 ‘주7회 운항’
  • 서철석 기자 csseo@gyotongn.com
  • 승인 201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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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서철석 기자]【대구】대구지역 관광업계가 활기를 되찾을 전망이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역 대표적 외국인 관광객 유입 노선(인바운드)인 대구~타이베이 노선이 증설되면서 대만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에어부산은 지난 16일부터 대구~타이베이 노선을 주 7회(매일)운항을 시작했으며, 이 노선은 대구에서 밤11시 출발 다음날 0시50분 타이베이(타오위안 공항)에 도착하고 타이베이에서는 새벽2시3분 출발 대구에 오전 6시 도착한다.

항공기는 195석 규모의 에어버스 321 기종으로 운임 왕복 최저 20만원대 수준으로 경제성을 갖추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500여명의 대만관광객이 방한해 대구 찜질방체험, 수목원, 김광석 거리, 근대골목투어와 동성로 쇼핑을 즐겼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첫 취항한 대구~타이베이 정기노선이 정착 단계에 접어들면서 외국인 관광객 유입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면서 “최근 신설된 정기노선이 조기에 자리잡아 지역경제 및 관광활성화에 마중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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