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현대상용차 복합거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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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현대상용차 복합거점 개소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1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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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남구 용당동에 ‘엑시언트 스페이스 부산’ 오픈
 

[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동북아 항만 물류 중심도시 부산에 현대 상용차 복합 거점이 들어섰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1일 오후 부산 남구 용당동에 상용차 복합 거점 ‘엑시언트 스페이스 부산’ 개소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준승 부산시 교통국장, 이종철 남구청장, 신한춘 전국화물연합회 회장, 장진곤 전국화물주선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현대차 상용사업본부장 유재영 전무 및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엑시언트 스페이스 부산은 지난해 11월에 개소한 ‘엑시언트 스페이스 제천’과 올 9월 개소한 ‘엑시언트 전주’에 이어 세 번째다.

엑시언트 스페이스 부산은 수출입 물동량을 수송하는 상용차의 왕래가 활발한 부산항대교 진입로 인근에 위치해 지역의 특화 거점으로 성장이 기대된다.

특히 엑시언트 스페이스 부산에는 고객들에게 하이테크 정비를 포함한 각종 상용차 정비와 차량 구입 등 현대 상용차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주차보조시스템 시뮬레이터를 전시해 상용차의 주차 보조기능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주차 보조기능은 차량 전후측면에 탑재된 카메라를 통해 거리와 장애물을 파악한 후 정확한 위치에 주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밖에 현대차의 프리미엄 고속버스 ‘유니버스 프레스티지’에 적용된 프레스티지 시트 등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행사에 앞서 현대차는 동명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자동차 관련 학과 인재 육성과 함께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견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지역 사회와 상생을 도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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