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발대식
상태바
BMW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발대식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11.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기 12명 학생 21일 멘토와 첫 교우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BMW코리아미래재단이 21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부품물류센터(RDC)에서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5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는 공업고등학교 및 마이스터 자동차학과 학생 중 저소득, 한부모,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월 1회 전공·진로 관련 멘토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5기로 선발된 학생 35명과 BMW그룹코리아 및 딜러사 소속 멘토 12명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1년간 진로 멘토링 활동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정기 멘토링 외에도 BMW 역사와 제품 등 분야별 기초를 배우는 기본교육을 비롯해 모터쇼를 견학하고 독일 본사 주요 시설을 방문하게 된다. 또한 글로벌 멘토링 기회를 갖는 필드 트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발대식에서는 BMW 해외 법인 중 세계 최대 규모로 건립된 부품물류센터를 견학하며 부품과 물류 관련 업무 내용과 프로세스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 만나는 멘토와 학생들이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팀 빌딩 워크숍도 마련됐다.

한편 2013년 11월 첫 출범한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는 1기부터 5기까지 학생 164명에게 멘토링을 진행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1~2기 학생 59명 중 24명은 자동차 전문 인력 육성을 목표로 한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에 참가하거나 BMW 공식 딜러사에 정식 채용됐다. 또한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3기 36명 중 11명은 일·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BMW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