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울산】TBN 울산교통방송이 지난 22일 중구 울산MBC컨벤션 웨딩홀에서 ‘2017 교통통신원 제보촉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울산지역 각 육운단체장, TBN울산교통방송 통신원 등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제보 통신원에 대한 시상과 올해부터 울산교통방송이 주관하고 있는 ‘울산베스트드라이버’ 시상식, 초대 가수 축하공연, 교통통신원 노래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보촉진대회 표창에서 김영호·이승욱·박건식·이수덕·권해구·최정미씨가 도로교통공단 이사장표창을, 이수한·박영휴·서석근·김종화·이상달·김본성씨가 교통방송본부장 표창을, 지동석·배상열·진근호씨가 경찰청장 감사장 등을 수상했다.
울산 베스트 드라이버 시상식에서는 8월 수상자 장인수(울산여객)·김헌재(학성버스)·손동규(방기마을버스), 9월 수상자 이진택(울산여객)·이상재(학성버스)·최수근(울남지선버스), 10월 수상자 심보권(유진버스)·윤재곤(대우여객)·박재민(울남지선버스)씨 등 총 24명이 수상했다.
각 시상에 이어 이용, 오로라 등 초대가수의 축하공연이 열렸으며 통신원노래자랑대회와 참석자를 대상으로 경품행사도 마련됐다.
김윤태 울산교통방송 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현장감 있는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교통통신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활발한 제보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 더 나은 방송과 빠르고 정확한 교통정보 제공으로 울산시민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교통방송에서 활동하는 교통통신원은 모범운전자회, 안실련, 등 운전종사자 50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도로의 소통현황이나 공사, 사고, 재난재해 소식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