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이을숙 부산대여조합 이사장<사진>이 연임됐다.
부산대여조합은 지난 23일 부산진구 월강초밥 세미나실에서 ‘제34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제10대 이사장에 단독으로 입후보 등록한 이을숙 이사장((주)삼천리렌트카 대표이사)을 추대 형식으로 재선출했다.
총회에서는 이어 감사에 역시 단독으로 입후보 등록한 권오현 (주)두리렌트카 대표이사를 선출했다.
권 대표이사는 9대에 이어 10대에서도 조합 감사를 맡게 됐다.
이사(10명) 선출은 이날 연임된 이 이사장에게 선출권을 위임했다.
대여조합이 차기 집행부를 경선없이 추대 형식으로 선출함으로써 대여업계의 단합을 내외에 과시하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대기업의 끝없는 골목상권 위협에 대한 대책 등 대여업권 보호·신장에 한층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이사장은 연임 소감을 통해 “향후 재임기간 동안 조합원들이 사업을 안정적으로 지속할 수 있는 여건 조성과 조합회관 건립 및 직영정비업소 설치, 대기업의 대여시장 진입 저지 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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