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공헌 우수 소상공인’에 특수여객 (주)정오리무진 정관욱 대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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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공헌 우수 소상공인’에 특수여객 (주)정오리무진 정관욱 대표 선정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7.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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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가정위탁봉사 등 사회기여 인정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그동안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헌신적인 나눔을 베푼 소상공인을 위해 주는 서울시 ‘지역사회공헌 우수 소상공인’ 시장표창에 서울특수여객조합 전무이사를 맡고 있는 정관욱 (주)정오리무진 대표가 선정됐다. 특수여객업계 내에서는 처음이다. 시장 표창과 함께 인증점포 현판도 수여 받았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시장표창에는 지역의 홀몸어르신을 위해 반찬배달과 나들이 동행을 15년째 하고 있는 박창규 씨, 교도소 재소자를 대상으로 양복기능사 직업훈련의 재능기부를 8년째 실천하고 있는 박수양씨 등 정 대표를 포함한 총 2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역사회공헌 우수 소상공인 시상식’은 소규모 점포를 운영하면서 넉넉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나누고 베푸는 소상공인의 노력을 알리고, 이러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는 공적심사위원회의 다각적인 심사를 통해 소상공인을 선정하고 있다.

정 대표는 그동안 친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동을 맡아 돌보는 ‘가정위탁봉사’를 2013년부터 시작, 두 명의 아이를 친부모처럼 사랑으로 보살펴왔다. 또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굿피플 등 각종 복지단체에 정기후원봉사 실천, 생활보호대상자, 차상위 계층에는 장의차 요금을 50% 할인 제공해주는 등 소외계층을 돕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지역사회공헌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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