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속의 진주, 글로벌 진주시대’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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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의 진주, 글로벌 진주시대’ 활짝
  • 조재흥 기자 hhhpt@gyotongn.com
  • 승인 2017.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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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글로벌 마케팅 대표단, 영국·미국 잇따라 방문
 

[교통신문 조재흥 기자]【경남】 ‘세계속의 진주’, ‘글로벌 진주시대’가 활짝 열렸다.

진주시에 따르면, ‘진주시 글로벌 마케팅 대표단’이 지난 11월13~22일 10일간 일정으로 LUCI 정기총회가 개최되는 영국 더럼과 미국의 스코츠데일, 에버렛 등을 방문, 세계 무대에서 실속 있는 세일즈 마케팅으로 큰 성과를 거뒀다.

특히 LUCI 정기총회에 참가해 마리-앤 슈울러스 LUCI 회장, 릭 폰 스티파우터 부회장, 마크 버톤페이지 사무국장 및 빌 켈렛 더럼시 의장, 사이먼헤이그 더럼 카운티협의회 의장 등 회원도시 관계자와 잇따른 면담을 통해, LUCI 회장단과 회원도시 관계자로부터 진주시의 LUCI 정기총회 개최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고무적인 약속을 이끌어 내는 등 진주시가 빛과 조명, 그리고 국제 축제도시로서의 비약적인 발전에 기대를 모았다<사진은 이창희 진주시장의 총회 연설장면>.

또한 LUCI 정기총회 오펀 컨퍼런스에서는 진주유등축제의 독창성과 우수성, 글로벌화 등을 진주 남강과 진주성을 배경으로 형형색색으로 수놓은 아름다운 영상을 소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세계적인 기술력과 장비를 가진 영국 CMD 크레이그 모리슨 예술감독과 프랑스 로렌트 루이러리 조명전문가와 잇따른 면담을 통해, 회원도시의 세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디어파사드 등 빛과 조명의 도시와 축제에 대한 적용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협조키로 했다. 이에 세계적인 조명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 하에 내년 축제에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모습의 첨단 미디어파사드가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해외 협력기반 확대를 위해 에버렛시를 방문한 이창희 진주시장은 양 도시간의 우주항공산업, 문화, 교육 등 다방면에 걸친 교류 및 협력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하고, 에버렛 시장이 조만간 진주를 방문해 양해각서를 체결키로 했다.

진주시는 세계 최대 항공기 제조업체인 보잉사 등 800여개의 항공우주산업관련 업체가 모여 클러스터가 잘 갖춰진 우주항공도시인 에버렛과의 이번 협력을 통해 국가항공산단을 조성하고 우주부품시험센터, 항공전자기 기술센터 등 관련 산업 기반을 구축해 우주항공산업 해외기반 구축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해외시장 개척에 대해 이창희 시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전략을 펼친 것이 좋은 결과를 낳았다”며 “이번 해외시장 개척의 결과를 잘 활용해 진주시가 새로운 글로벌 시대를 열어 나가도록 후속 조치에도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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