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이성일 기자] 【경북】경북교통문화연수원이 지난 23일 연수원 대강당에서 도내 39개 초등학교 3학년 200여명을 대상으로 ‘제5회 경상북도 교통안전 어린이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교통안전 어린이 골든벨 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교통안전 퀴즈를 통한 기초지식 습득으로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준법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학생과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안전 영상물 시청각 교육과 구미선주초등학교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교통안전 지식을 퀴즈로 푸는 열띤 경연의 장이 전개됐다.
골든벨 최우수상은 왕산초등학교 3학년 이창민 학생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풍천풍서초등학교 3학년 하헌우 학생 외 2명, 특별상은 천생초등학교 3학년 김은서 학생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김종환 연수원장은 “교통안전 골든벨 대회는 우리나라 100년 대계를 짊어질 어린이들에게 퀴즈를 통한 준법의식 함양으로 선진교통문화 조기정착을 위해 마련됐다”면서 “그동안 학생들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내년에는 도내 전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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