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플러, 소외이웃 위한 연탄나눔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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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플러, 소외이웃 위한 연탄나눔 봉사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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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동작구 상도동 일대서 활동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자동차 및 산업기계용 정밀부품과 시스템 공급업체인 셰플러코리아가 지난 25일 서울 동작구 상도동 일대에서 임직원과 가족을 비롯해 대학생 봉사단 ‘에버그린’ 5기가 함께 참여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본격적인 겨울로 들어서는 12월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셰플러코리아 대학생 봉사단 에버그린 단원들뿐만 아니라 임직원 자녀 등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에버그린 5기 단원 30여명과 셰플러코리아 임직원 및 자녀 25명 등이 참여한 봉사활동으로 서울 동작구 상도동 일대 8가구가 춥고 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 셰플러코리아는 8가구에 각각 연탄 300장씩 총 2400장을 전달했고, 쌀 10kg과 라면 1박스 등 식료품도 함께 전달했다.

 

이성규 셰플러코리아 에버그린 담당자는 “지난해 연말에 진행한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에버그린 4기 단원들만 함께 했었는데, 이후 자녀와 함께 의미 있는 활동을 하고 싶다는 직원이 많아 이번에는 임직원 가족도 참여하게 됐다”며 “비록 작은 도움이지만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녀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마침 기회가 있어 아이와 함께 참가했는데, 정말 기쁘다”며 “가까이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작지만 따뜻한 선물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아이가 몸소 깨닫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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