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휴게소 음식과 함께하는 부뚜막 이야기’ 나눔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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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휴게소 음식과 함께하는 부뚜막 이야기’ 나눔봉사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7.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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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박정주 기자]【광주】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본부장 홍두표·이하 본부)가 지난 22일 순천시 주암면 복다마을을 찾아 지역의 어르신 100여분을 모시고 ‘휴게소 음식과 함께하는 부뚜막 이야기’ 나눔봉사활동을 실시했다〈사진〉.

이날 행사는 본부와 순천지사, 주암휴게소,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등 봉사자 40여명이 참여했다.

'휴게소 음식과 함께하는 부뚜막 이야기’는 봉사자들이 고속도로 휴게소의 대표메뉴 음식재료를 준비, 농촌지역 어르신들을 방문해 요리와 식사를 함께 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형 나눔봉사활동이다.

올해 들어 여섯번째로 열린 이번 봉사활동은 호남고속도로 주암휴게소의 ‘김치돈육찌개와 돼지고기수육’을 메뉴로 한 요리봉사 외에도 자원봉사센터의 이미용 봉사도 함께 진행됐다. 또 본부 사내 어울림 색소폰 동호회의 색소폰 합주와 독주의 재능기부 및 어르신들이 함께 참여한 노래자랑으로 봉사활동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특히 본부는 복다마을에 각종 마을 행사시에 음식을 조리할 수 있는 ‘무쇠 가마솥’을 기증했다.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한 전남도자원봉사센터 이성태 센터장은 “요즘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노인 우울증과 고독사가 증가하고 있는데 정서적 나눔활동에 한국도로공사와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어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본부 관계자도 “앞으로 우리 휴게소의 다양하고 건강한 음식재료를 준비해 농촌지역 어르신과 도시지역 소외계층까지 더 많은 분들과 나눔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부는 2015년부터 3년째 부뚜막이야기 행사를 지속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6회 1350여분의 어르신들과 함께 소통하는 나눔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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