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조재흥 기자]【경남】경남경찰청이 지자체 등 도로관리청과 도내 87개소의 취약구간에 대해서 사전합동 점검을 통해 제설 자재·장비 등의 비치·준비 실태를 확인하고 폭설 등 이상 기후 시에는 비상근무를 실시해 효율적으로 대처하기로 하는 등 ‘동절기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소통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추진내용은 이번 동절기 3개월 동안(2017.12.1〜2018.2. 28) ▲폭설대비 사전관리를 위해 지자체와 한국도로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구축을 하여 사전 취약구간 점검하고 ▲폭설 등 악천후 시 단계별 비상근무 강화해 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찰에서는 교통안전상황반을 편성해 즉응 태세 유지와, 각종매체를 활용 안전운행의 중요성 지속적 홍보, 사고취약지에 대한 순찰강화 등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경남경찰 관계자는 “차량 운전자는 겨울철 폭설·결빙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특히 월동 장비를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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